에어팟프로 2세대 개봉기(역시 킹플)

2023. 8. 8. 17:00IT제품 리뷰

회사 송년회 경품으로 에어팟프로 2세대에 당첨됐습니다.

애플 공식스토어에서 무려 359,000원!(`23년 2월 6일 기준)

감사합니다 회장님ㅠㅠ

 

하지만 갤럭시를 쓰는 저는 이미 버즈 프로를 알차게 쓰고 있어 아이폰을 쓰는 와이프에게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에어팟 2세대를 사용 중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에어팟 프로로 바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에어팟 프로 2세대 개봉을 시작하겠습니다.

<케이스 앞면> <케이스 뒷면>

 

케이스 뒷면 위아래로 있는 실을 뜯으면 상자를 개봉할 수 있습니다.

상자를 오픈하면 구성품은 아래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1. 에어팟 프로 2세대 본체 및 에어팟

2. 보증서 및 설명서

3. 여분의 이어 팁(XS, S, L)

4. C to Lightning 충전 케이블

 

우선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본체 옆면> <본체 하단>

 

본체 옆면은 열쇠고리나 가방에 걸고 다니는 용도의 액세서리 칸(랜야드 루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보다 더 눈길이 갔던 건 본체 하단에 있는 스피커!

본체 뚜껑을 열면 띠딩 하는 맑은 소리가 나오고 충전을 시작해도 소리가 납니다.

기능을 찾아보니 프로 2세대부터 추가가 된 기능이고 핸드폰으로 본체를 찾을 때도 소리가 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당근마켓을 보면 본체만 사는 경우도 많이 있던데 이런 분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본체는 프로 1세대와 비교하면 IPX 4등급으로 프로 1세대와 같은 방수 등급을 가졌지만 내구성은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팁> <C to Lightning 충전 케이블>

 

이어 팁은 에어팟에 있는 구성품을 포함하여 총 4세트가 들어있습니다. 에어팟에 있는 이어 팁 사이즈가 M인 것 같습니다. XS 이어 팁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귓구멍이 작으면 장시간 착용하기 어려운 커널형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 치수 작은 제품도 제공을 해준 것 같습니다.

충전케이블은 케이블만 들어가 있고 C to Lightning을 지원합니다. 충전을 시켜보았는데 처음 본체에 불이 한번 들어오는데 충전 중이면 응당 보여야 하는 깜빡이는 불빛이 없어 버즈 사용자로서는 이게 충전이 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이 부분은 추가로 확인이 되는 게 있다면 포스팅을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대망의 본체!

<에어팟 본체>
<에어팟>

에어팟은 무게가 매우 가벼웠으며 커널형 이어폰답게 귀에도 착용 시 귀에 딱 밀착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커널형의 또 다른 장점! 바로 주변 소음도 잘 막아주는데 에어팟 프로 2세대는 1세대와 비교하여 노이즈 캔슬링이 2배 이상 강력해졌다고 합니다. 에어팟 1세대 프로 출시 이후 거의 3년이 있다 나온 프로 2세대인 만큼 프로세서 성능도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와이프 기능으로 볼륨도 조절이 됩니다. 기존에는 모바일을 통해서 음량을 줄여야 했는데 스와이프 기능을 통해 손가락으로 에어팟을 올리거나 내리기만 해도 음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압력식도 그대로 지원을 해서 음악 재생, 일시정지, 통화 연결 및 끊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2세대 프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활성화가 된 상태에서는 6시간의 연속재생이 가능하며 충전기를 이용 시 최장 3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배터리 성능도 좋아졌습니다. 또한 Apple Watch 충전기를 통해서도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와이프는 당연히 에어팟 2세대를 사용 중인데 프로 2세대를 받으니 너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최신 제품하고 비교할 필요가 있겠냐 싶겠지만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하는 제가 블로그 리뷰를 위해 잠깐 사용을 해봐도 음질이나 여러 기능들이 훨씬 더 선명(?)한 느낌이 드네요. 이래서 킹플이라고 하나 봅니다.

 

이상으로 에어팟 프로 2세대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똑구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